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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든 스님
전 세계 관객이 반한 무해하고 아름다운 영화2025.01.03 -
- 감독
- 파우 초이닝 도르지
- 개봉
- 2025-01-01
제96회 아카데미영화제 숏리스트 선정작이자 부산국제영화제, 벤쿠버국제영화제, 로마영화제, 텔룰라이드국제영화제, 트룀쇠국제영화제, 뭄바이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 수상과 공식 초청을 받은 <총을 든 스님>이 2025년 1월 1일 새해 첫 날 개봉을 앞두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기는 새로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총을 든 스님>은 부탄에 민주주의가 처음 도입되던 시기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민주주의의 도입이라는 변화의 바람이 부탄에 일기 시작하면서 “총을 구해 오거라”라는 큰 스님의 한 마디가 불러온 일련의 사건들이 긴장감을 유발하며 큰 깨달음을 불러일으키는 세상에서 가장 무해하고 아름다운 영화다. 이렇듯 <총을 든 스님>은 총과 선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서 국내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을 든 스님>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로 최근 대한민국의 정치적인 상황에 비추어 보면 영화에 더욱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당리당략에 급급해 국민의 행복은 뒤로한 채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하는 정치인들. 그리고 이와 같은 불의에 맞서 싸우는 국민들. 이러한 대한민국의 현 시국에서 이제 막 민주주의를 도입 하는 단계의 부탄의 선거 과정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한 더 생각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특히,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차기 대통령 선거가 조기에 현실화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왕 퇴위 후의 선거 과정을 다루고 있는 <총을 든 스님>은 국민의 행복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민주주의의 참 뜻을 깨우치기 위해서라도 이 시대에 반드시 봐야할 영화로 등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메인 포스터는 부탄 국왕이 퇴위를 선언하고 한 번도 선거를 치러본 적이 없는 나라의 국민들이 첫 모의 선거를 실시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영화답게 '민주주의를 향한 첫 걸음'이라는 카피가 새해 첫 날 의미있는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영화 제목처럼 총을 든 스님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시선을 잡아 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탄소 중립 국가를 선언한 나라답게 엄격한 환경 보존 정책으로 숨막히는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부탄의 풍경도 시선을 모은다.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다수의 관객상 수상 등 전 세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답게 '전 세계 관객이 반한 무해하고 아름다운 영화'라는 부산국제영화제 박선영 프로그래머의 코멘트를 인용한 카피도 인상적이다. 특히 지난 2020년 코로나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에 국내 개봉 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교실 안의 야크>를 연출한 파오 초이닝 도르지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이 국내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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