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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고네> 내 심장이, 오빠를 구하라고 시켜요 - 전 언제든 다시 법을 어길 거예요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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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언제든 다시 법을 어길 거예요 



캐나다 몬트리에 정착한 이민자 가족의

막내 안티고네에게 비극이 벌어진다.

두 오빠 중 하나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고,

하나는 그 자리에서 구속된 것.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싶은

안티고네는 오빠 대신 감옥에 들어가고,

용기 있는 그의 행동에 대중들은

안티고네를 SNS 영웅으로 만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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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여성 감독과 배우의 탄생!
올해의 데뷔, 소피 데라스페 감독 X 배우 나에마 리치!

 
 영화 <안티고네>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싶은 안티고네가 오빠 대신 감옥에 들어가면서 일약 SNS 영웅이 되는

 이야기로,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캐나다 장편영화상을 수상,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 캐나다를 대표하는 영화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는 단연 소피 데라스페 감독과 타이틀 롤을 맡은 나에마 리치의 공이 컸다. 

감독 소피 데라스페는 고대 그리스 희곡 ‘안티고네’를 깊은 통찰력으로 각색, 2500년 전 이야기를 21세기에 접목하여

 현대 캐나다 몬트리올의 난민 가족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안티고네>는 소피 데라스페 감독이 연출은 물론, 

각색과 촬영까지 모두 직접 진행하며 천재 감독의 면모를 한껏 발휘한 작품이다. 소피 데라스페 감독은 2008년 

캐나다 퀘백에서 경찰이 쏜 총에 죽은 한 이민자 청년의 이야기를 뉴스에서 접한 뒤, 이를 계기로 <안티고네>의 각본을

 쓰기 시작했고, 신화 속 절대 권력으로 표현되는 크레온 왕을 사법제도로 대체하여 21세기의 ‘안티고네’를 탄생시켰다.

 
 소피 데라스페 감독은 ‘안티고네’를 맡을 배우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촬영 8개월 전부터 오디션을 열어 

8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나에마 리치라는 보석 같은 배우를 찾아냈다. 시대를 뛰어넘은 걸작 <안티고네>의 

타이틀롤을 맡은 나에마 리치는 연기 경력이 거의 없는 신인 배우이지만, 타고난 재능과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21세기의 안티고네를 완벽하게 재현,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푸른 눈빛을 가진 나에마 리치는 실제 이민자의 딸로, 더욱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이에 해외 언론과 평단은 

“신인 배우 나에마 리치의 탁월하게 빛나는 연기”(The Star), “천진난만함과 맹렬함, 안티고네의 앙면을 환상적인 연기로

 표현해내는 나에마 리치”(The Film Stage), “나에마 리치의 놀라운 발견!”(Variety) 등 신인이라 믿기지 않는 연기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 후 <안티고네>에게 ‘올해의 발견’

이라는 타이틀을 쥐어주었다. 이처럼 각본, 연출, 촬영, 편집까지 다재다능한 천재 감독 소피 데라스페와

 천부적 재능으로 스크린에서 미친 연기를 보여준 나에마 리치의 만남은 올가을 극장가

최고의 기대 포인트로, <안티고네>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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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안티고네’ 신화의 재발견!
25백 년 전 인물, 21세기의 아이콘으로!

 
 영화 <안티고네>의 원안은 그리스 비극 작가 소포클레스가 쓴 희곡 ‘안티고네’이다. 

오이디푸스 왕이 통치했던 고대 그리스 도시 테바이, 빈 왕좌를 두고 싸우다 추방됐던 폴리네이케스가

 외국의 군대까지 이끌고 반격해 오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전쟁은 형제가 서로를 죽이고 나서야 끝이 나지만

 둘의 장례를 두고 오이디푸스의 처남이자 형제의 외삼촌이었던 크레온은 에테오클레스에게만 장례식을 허한다. 

오이디푸스 왕의 딸이자 형제의 동생인 안티고네는 죽은 가족의 매장이 신들이 부과한 신성한 의무라며 

반역자로 규정돼 들판에 버려진 오빠 폴리네이케스의 시체에 모래를 뿌려 장례의식을 행한다. 이에 격노한 

크레온은 안티고네를 무덤에 산 채로 가두고 그는 굶어 죽기를 기다리기 전에 스스로 목을 매고 죽는 쪽을 택한다.
 
 국가 명령이라는 거대한 권력 앞에 개인의 신념을 무기로 맞서 싸운 안티고네. 2500년 전 신화 속 인물이지만 안티고네가

 가지는 상징성은 인간의 존엄성, 개인의 양심, 신념이 설 자리가 더욱 줄어들고 있는 현재에 이르러 더욱 커지고 있다. 

소피 데라스페 감독은 사회가 정해놓은 법 안에 머무르는 우리들이 놓치기 쉬운 가치들을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게 된

 이민자 출신의 소녀 안티고네를 통해 보여준다. ‘내 심장이, 오빠를 구하라고 시켜요’라는 대사에서 확실하게 느껴지듯 

안티고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그의 모습에서

 가족의 장례를 치르고 스스로 죽음을 택한 신화적 인물 안티고네는 현대적인 모습으로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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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실화가 된다!
난민 문제를 통해 보는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탐구!

 
 영화 <안티고네>의 출발은 사실, 신화가 아니라 실화에서 시작됐다. 

2008년 몬트리올 공원에서 경찰의 부적절한 개입에 한 이민자가 사망에 이른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현장에 있던 그의 형제까지도 추방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형제의 여동생이 오빠를 구하기 위해 인터뷰에 나선다.

 이 뉴스를 본 소피 데라스페 감독은 어렸을 적 읽은 ‘안티고네’ 신화를 떠올리며 그가 바로 현재의 

‘안티고네’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이렇게 실화는 신화와 만나 전세계적인 화두인 난민 문제에

 거대한 권력과 인간의 양심, 신념을 접목한 이야기로 탄생한다.

 
 알제리 출신의 이민자인 ‘안티고네’의 가족들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정착했다.

 ‘살아남기’는 했지만 ‘살아가기’는 또 다른 생존의 문제여서 오빠들은 범죄 조직에 들어간다.

 이들을 수사하던 경찰의 강압적인 행위로 형 에테오클레스는 사망하게 되고 동생 폴리네이케스는 추방의 위기에 몰린다.

 영화 <안티고네>는 이 상황에서 안티고네가 내리는 선택에 초점을 맞추는 영화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심한 안티고네는 오빠와 비슷한 차림을 하고 감옥에 가 오빠와 자신을 바꿔치기 한다.
 
 이후, 그가 맞닥뜨리는 것은 예상치 못한 세상이다. 스스로 유죄를 인정했지만 변호사가 없으면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는 법정의 논리부터 다른 방식으로 이의를 제기해 무죄를 만들어보자는 변호사,

 그리고 언론의 관심을 끌어 사건을 전환 시키자는 이야기들까지 안티고네를 둘러싸고 일어난다. 

사회의 아이러니한 상황들 속에서 안티고네의 관심은 자신의 무죄 입증이나 시민권 획득 같은 권리가 아니었다. 

그는 오로지 자신의 선택이 가족을 지키는 것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고 끝까지 그 가치만을 택한다.

INFORMATION

제 목 안티고네

수 입 그린나래미디어(주)

배 급 그린나래미디어(주), (주)키다리이엔티

감 독 소피 데라스페

개 봉 2020년 11월 19일

SYNOPSIS

캐나다 몬트리올에 정착한 이민자 가족의

막내 안티고네에게 비극이 벌어진다.

두 오빠 중 하나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고,

하나는 그 자리에서 구속된 것.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싶은

안티고네는 오빠 대신 감옥에 들어가고,

용기 있는 그의 행동에 대중들은

안티고네를 SNS 영웅으로 만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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