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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남자> 헛된 것을 마음에 품었나이다
목사와 그의 아내, 위험에 빠지다!2020.02.18 -
- 제작
- 영화사 연 Film Company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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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급
- (주)랠리버튼 Rallybutton Co.,Ltd
-
- 감독
- 강동헌
- 개봉
- 2021-03-24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지독한 경제난 속에서 개척교회를 운영 중인 목사 '태욱'(박혁권)은 설상가상으로
아내 '정인'(류현경)으로부터 장모(남기애)의 수술비가 급히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태욱과 정인은 각기 다른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믿음에 어긋나는 상상 속에서 그들은 처절하게 갈등하는데...
가장 처절한 선택을 쫓는 작품이다. 지독한 경제난 속에서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목사 ‘태욱’은 설상가상으로
아내 ‘정인’으로부터 장모 ‘영애’(남기애)의 수술비가 급히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돈을 마련해야 하는
‘태욱’과 ‘정인’이 결국 신념에 어긋나는 선택지를 마주하면서 영화는 그들의 내면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관찰한다.
영화를 통해 ‘이상과 현실 사이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던 강동헌 감독은, 인물들의 고민을 보다 드라마틱 하게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캐릭터의 직업을 개척교회 목사로 설정했다. 이 같은 설정은 인물이 가진 신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영화의 메시지를 보다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결국 이 영화는 ‘종교의 이야기’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맞닥뜨리게 되는 절망의 순간, 모든 상황들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좌절하게 되는 순간. 영화는 바로 이 지점을 조명한다. 그리고 동시에 마음과 신념을 다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하지만 그래서 각자가 나아가려고 하는 그 길이 얼마나 숭고한지 투박한 손으로 위로를 건넨다.
특히 <엑시트> <벌새> <메기> 등 자본 규모나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작품들이 배출되었다는 것과 동시에
흥행에도 큰 성과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를 발판 삼아 2020년에는 <클로젯>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 더욱 놀라운 발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상반기 문제작으로 단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도하는 남자>는 첫 연출작인 단편 <애프터 세이빙>
(2001)으로 제31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 초청, 두 번째 연출작 <굿나잇>(2009)으로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단편영화 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한 강동헌 감독의 야심찬 장편 데뷔작이다. 지독한 경제난으로 인해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과 그의 아내 ‘정인’(류현경)이 종교적 신념을 떠나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며 제23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당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모두가 한 번쯤 고민해봤기에 더욱 공감 가능한 신념과 현실 사이의 고민을
독창적인 스토리로 녹여낸 영화에 대해 “인간의 내면을 바라보는 영화”(다음, 가나***), “믿음을 의심케 하는
처참한 절망”(왓챠, 김**), “영화가 나를 때린다”(네이버, schoolcounse****), “인간의 이상과 현실을 잘 그려냈다”
(네이버, du****)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기도하는 남자>는 현재 논란의 문제작이자
놀라운 데뷔작으로 2020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INFORMATION
제 목 기도하는 남자
제 작 스튜디오 호호, 영화사 연
배 급 (주)랠리버튼
감 독 강동헌
개 봉 2020년 2월 20일
SYNOPSIS
지독한 경제난 속에서 개척교회를 운영 중인 목사 '태욱'(박혁권)은 설상가상으로
아내 '정인'(류현경)으로부터 장모(남기애)의 수술비가 급히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태욱과 정인은 각기 다른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믿음에 어긋나는 상상 속에서 그들은 처절하게 갈등하는데…
예고편/프리뷰